주방 속에서 발암물질이 들어간 의외의 것들

 

우리 모두가 잘 모른 체 사용하고 있는 발암물질이 들어간 주방용품을 알려 드릴 겁니다.
아마 보통 집에도 한 두개 정도가 있을 수 있고 아니면 모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주방용품을 나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 혹은 노부모님께서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는 점 입니다.

 

주방 속에서 발암물질이 들어간 의외의 것들 - 1

 

1.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
식약처에서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적당히 벗겨졌다면 괜찮지만 바닥이 다 드러날 정도로 코팅이 벗겨진 경우에는 

알루미늄 등 금속성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에서도 물고기 속에 중금속 물질이 발견되는 경우 굉장히 위험하다면서 경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알루미늄이 우리 몸에 장기간 쌓이게 되면 뇌와 심장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에너지 순환이나 신진대사 소화과정을 방해해서면역세포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당장 버리셔야 합니다.

2. 코팅된 주방용품
코팅이 벗겨진 것도 위험하겠지만 반대로 아예 새로운 프라이팬을 구매했을 때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나 용기를 처음 사용할 때 겉에 연마제가 남아있는 경우도 위험합니다. 
연마제는 냄비나 텀블러 볼의 겉면에 광택을 내는 물질입니다.
 연마제 주성분인 탄화규소는 2A등급 발암물질입니다.
물이나 세제로도 쉽게 제거가 안되고 흡입 시 폐암위험이 높습니다.
그래서 새 스테인리스 냄비나 텀블러, 볼. 프라이팬 등을 구입하셨을 때는 반드시 연마제를 없애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연마제를 없애는 방법은 글 끝에 있으니 끝까지 봐주셔야합니다.

 

3.비닐 랩 
일반적인 비닐랩은 괜찮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판매가 중지 되었을겁니다.
하지만  ‘열을 가한 비닐랩’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보통 집에서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수분이 날아가는걸 막기 위해서

비닐 랩에 씌워 보관 중이던 음식 그대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행동이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비닐 랩에는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습니다.
 이 비닐 랩이 열에 가열되면 환경호르몬 및 독성가스와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방출되는데 

이는 몸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닐 랩에 있는 DEHP 환경호르몬은 뇌졸중이나 생식기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아이가 있는 집은 특히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방 속에서 발암물질이 들어간 의외의 것들 - 2

1. 양은냄비
라면을 먹을때 양은 냄비에 먹으면 느낌도 있고 더 맛있게 먹는 기분이 있습니다.
기분까지 맛있게 만들어 주는 양은냄비가 발암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1군발암물질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개의 보고서에 의하면 알루미늄 제품으로 조리된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면 알루미늄이 체내에 계속해서 쌓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암은 물론이고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의 주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대다수 양은제품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졌기에 양은제품 사용을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2.쿠킹 호일
쿠킹 호일을 깔고 요리를 하시면 안됩니다.
고기를 구워먹을 때 많이들 이렇게 드시는데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쿠킹 호일에 열을 가열하면 포화지방산과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방출되기 때문에 쿠킹 호일을 깔고 요리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3. 나무조리기구
나무로된 조리 기구는 사용하지 않는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한
국 생활 환경 연구에 따르면 전국 대형 유통업체에서 나무조리기구를 수거해보니

 1급 발암물질인 6가 크롬과 납을 비롯한 중금속이 나무조리기구에서 검출됐다고 합니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이 금속제품에 비해서 몇배로 많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또한 양념이 깊게 스며들어 세척도 잘 안 되고 그로 인해 세균 번식도 많이 된다고 하니 나무 조리기구는 색이 변하거나 갈라졌다면 당장 버리셔야합니다.

 

연마제를 없애는 방법

1. 키친타월로 식용유를 묻힌 뒤에, 연마제가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닦아줍니다.
2.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넣고 10분정도 끓여줍니다. 텀블러는 뜨거운 물 넣고 30분 기다리세요
3. 물을 끓인 후 3~5분 뒤에 물을 버립니다
4. 절대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이죠. 천천히 식힌 뒤에, 베이킹 소다를 붓습니다
5. 베이킹 소다와 물을 이용해 수세미로 한 번 더 닦습니다.
6. 마무리는 주방세제를 통해 한 번 더 세척합니다.
 
이렇게 하면 일상 속 스테인리스 제품을 발암물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방속 발암물질과 그에 따른 예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번엔 더 다양하고 건강한 주제와 레시피로 찾아오겠습니다.